[기도] 수용소에서 시편을 묵상하며 소망을 나눴습니다

2021-02-08

“매일 시편 23편을 묵상했다. 비록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있을지라도 주께서 나를 매일마다 위로해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제게 다른 죄수를 도울 힘을 주셨다. 아픈 사람에게 음식을 나누고 옷을 빨아 주었다. 심지어 죄수 몇 명에게 말할 수 있는 담대함도 주셨다. 우리는 화장실과 비밀 장소에서 모임을 가졌고, 그들에게 소망의 말씀을 줄 수 있었다. 우리가 서로를 돌보았기 때문이다.” 수용소에 갇혔다가 석방된 한 북한 기독교 여성의 간증을 오픈도어즈가 공개했다. 환난 당한 북한 성도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소망이 넘치기를 기도한다.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고린도후서 1장 6~7절 말씀처럼 환난 중에 위로가 넘치게 하사 견딜 힘을 주시는 하나님,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수용소에 갇히고 고난 받는 북녘의 성도들을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으로 세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이들의 신앙 고백을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날마다 하늘의 위로와 소망으로 채우사,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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