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체류하는 북한 외화벌이 일꾼들이 수개월째 사무실 임대료도 내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로 무역이 중단되고 당국의 지원금마저 끊긴 상황에서 자력갱생으로 난관을 극복해야 하는데, 명절 때마다 당국의 충성 자금 상납 요구가 계속돼 경제 사정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외화벌이 일꾼들의 귀국이 1년 넘게 막히면서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대량 탈북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진퇴양난에 처한 북한 외화벌이 일꾼들이 복음을 듣고 영생을 얻도록 기도한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장 24절에 말씀하신 주님, 코로나와 제재 직격탄을 맞은 북한 외화벌이 일꾼들이 경제적으로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태에 직면했다고 합니다. 1년 넘게 해외에서 고립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자들을 보내 주옵소서. 절망 중에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마음밭을 허락하셔서 하나님을 붙잡게 하시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영생을 맛보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