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 열악한 교통, 운송 체계가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의 지원 사업 운영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유엔개발계획(UNDP) 전 평양사무소장의 지적이 나왔다. 그는 철저히 중앙집권화된 북한의 경제체제 또한 지원 단체들의 사업 효율성을 저하시킨다고 강조했다. 북한 내 사회기반시설은 1990년대 수준으로 거의 매년 태풍과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로 타격을 받는 데다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북한의 만성적인 시설 낙후 문제가 해결되고, 무엇보다 북한에 필요한 복음의 인프라가 조성돼 지하교회가 든든히 서 가도록 기도한다.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또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하라 내가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로마서 16장 3절, 5절, 16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 내 사회기반시설이 1990년대 수준으로 낙후됐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비록 외적인 환경은 열악한 시설로 국제 기구의 지원이 전달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음의 인프라는 지금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북한 땅 전역에서 구축되고 있음을 믿습니다. 박해 속에서 성장한 초대교회처럼 북한 내부에서도 그리스도에게 헌신된 성도들이 일어나고, 교회를 이끌어 갈 지도자들이 양성돼 지하교회가 더욱 흥왕 확장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