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보위부가 탈북자 가족들을 상대로 ‘함정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에 정착한 한 탈북민은 얼마 전 북한에 있는 동생에게서 “약속된 대로 왔으니 돈을 부쳐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찾지도 않은 동생이 느닷없이 연락한 것을 이상하게 여긴 탈북민은 다른 선을 통해 동생이 이미 보위부에 체포되었으며 보위부가 동생을 석방하는 대가로 거액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현재 이와 비슷한 사기 전화를 받은 탈북자들이 여러 명이다. 탈북자 가족을 협박하고 돈을 뜯어내는 보위부의 악행이 중단되고 이들이 하나님의 엄위하심과 사랑을 깨닫게 되도록 기도한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로마서 13장 9~10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 보위부가 한국에 있는 탈북자와 북한에 남은 가족 간에 전화를 유도하고는 불법통화자로 몰아 감옥에 가두고 거액을 요구하는 악행을 저지릅니다. 보위부가 친 덫에 탈북민과 그 가족들이 걸려들지 않도록 주께서 보호하여 주시고, 이웃에게 악을 행하는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