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 세계에서 결핵 문제가 가장 심각한 국가 중 하나로 꼽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공개한 2020년 결핵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도 북한 내 결핵 환자는 약 13만2천 명으로 2018년도보다 1천 명이 증가했다. 결핵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513명으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았다. 특히 결핵 환자의 사망 요인 중 영양실조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30개 결핵 고위험국 중 북한은 3위를 차지했다. 북한 결핵 문제 해결에 필요한 물품이 공급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북녘 땅에 흘러가도록 기도한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사도행전 17장 28절 말씀을 의지하여 북한에 결핵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낙후된 의료 체계와 영양 부족으로 인해 북한의 많은 결핵 환자가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약품과 식품이 전달될 길을 주께서 열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또한 전 세계 교회의 돕는 손길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북한 땅에 전해지고, 복음이 온전히 심겨져, 믿는 자의 수가 나날이 늘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