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김정은 단독 명의 현지지도사적비 건립 시작

2021-08-27

북한 대내 매체는 함경북도 중평남새온실농장에 “김정은 동지의 현지지도사적비 ‘길이 빛나라 중평 땅에 어린 인민 사랑의 자욱이여’가 정중히 건립됐다”고 보도했다. 김씨 일가가 방문한 공장, 학교, 기관, 농장 등 주요 시설물에 세워지는 ‘현지지도사적비’는 가로 10m, 세로 5m 정도의 화강석 비문으로 그들의 업적이 새겨진다. 이번 사적비는 김정은 단독 명의로는 처음으로 김일성과 김정일의 권위에 기대지 않은, 김정은 우상화가 직접적으로 강화된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김정은의 업적을 기리는 사적비 건립 사업은 중단되고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이 그 땅에 전해지기를 기도한다.

“너는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돌들 위에 분명하고 정확하게 기록할지니라… 오늘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지니라” 신명기 27장 8~10절에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널 때 큰 돌에 석회를 발라 율법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행하라 명령하신 하나님, 돌에 새겨진 율법과 명령과 규례처럼 북한 주민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각인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따라 사는 복 된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김정은의 권위와 능력을 신격화하는 현지지도사적비 사업은 중지되고, 성경책과 복음이 전해짐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그 땅에 충만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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