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받지도 않은 구호물자 감사편지 쓰도록 수재민에게 강요

2021-08-26

“함경남도 당위원회가 큰물(홍수) 피해로 고생하는 신흥군의 로(老)당원들과 간부 가족들을 불러놓고 원수님(김정은)께 감사편지를 올려야 한다면서 있지도 않은 선물 구호물자를 받았다는 내용으로 편지를 올리게 했다. 신흥군 수재민들은 주택도 아닌 차가운 건물 안에서 생활하면서 배앓이, 설사, 발열로 고생하는 것은 물론 먹는 물마저 없어 힘들어 하는데 선물을 잘 받고 행복하다는 편지를 올리라니 도당의 처사가 기막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NK 보도 내용이다. 수해당한 백성에게 필요한 것들이 공급되고, 환난 중에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한다.

“그가 위에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드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사무엘하 22장 17절과 19~20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홍수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를 당한 북한 주민을 긍휼히 여겨 주셔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물 난리로 슬픔에 잠긴 영혼들의 탄식 소리를 들으시고, 필요한 것들이 공급되어 재앙 속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만나는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특별히 그 땅 믿음의 백성을 돌보아 주사 그들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 주민에게 전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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