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통제하니 장사가 잘 안되고, 식량을 사 먹을 돈도 없고, 물가는 크게 오르면서 모두가 길거리에 나 앉을 상황이에요. 다 꽃제비 직전이라고 보면 돼요. 장마당 나와서 돈 쓰는 것 자체가 신기할 정도라니까요.” 자유아시아방송이 북한 주민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주민 소식통은 또한 어린이와 노년층 꽃제비가 늘었으며, 농촌 지역도 영양실조와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 이전보다 더욱 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돈주, 간부를 제외한 일반 주민은 매우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으며 곧 북∙중 국경이 열리지 않으면 큰일 날 것이라는 위기감을 나타냈다. 도울 이 없는 북한 주민을 하나님께서 친히 도우시고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기를 기도한다.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시편 10편 14~15절 말씀과 같이 주를 의지하는 자와 고아를 도우시는 하나님, 갈수록 심해지는 억압과 탄압 속에서 고통받는 북한 주민의 어려운 사정을 주 앞에 아룁니다. 먹을 것 없고 도울 이 없는 그들의 간고를 주께서 감찰하시고 그들의 부르짖는 소리에 응답하사 악한 정권의 팔이 꺾이며 최소한의 경제 활동이 자유롭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북녘 땅 가운데 복음의 불길이 타올라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히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