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104편 16~23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6 여호와의 나무들에게 물이 풍부하고 여호와께서 심으신 레바논의 곱향나무들에도 풍부하니
17 새들이 그 속에 둥지를 틀고 학이 전나무에 집을 지으며
18 높은 산은 들염소들의 거처가 되고 바위는 오소리들의 피난처가 됩니다
19 당신께서 달을 만들어 절기를 정하셨고 해는 그 지는 때를 압니다
20 당신께서 흑암을 만들어 밤이 되게 하시니 숲의 모든 짐승이 기여나오고
21 젊은 사자들은 하나님께 먹이를 구하며 먹이감을 찾아 소리지릅니다
22 그러다가 해가 떠오르면 물러가서 자기 굴에 눕고
23 사람들은 나와서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민 희생으로 핵무장 이루는 악한 길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영변에 우라늄 농축시설로 추정되는 건물이 신설됐으며 아울러 이 시설을 활용해 북한이 우라늄 농축 활동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IAEA는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검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달 중순 개최되는 연례 총회에서 보고서를 근거로 북한 핵 개발을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가 이 할례받지 않은 자들에게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지도 모른다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니” 사무엘상 14장 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핵무력을 강화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여호와의 구원은 실로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김정은이 의지하는 핵과 유관 시설을 주의 강한 팔로 꺾어 주옵소서. 주민 희생을 발판 삼아 핵으로 무장하려는 북한을 악한 길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북핵 문제가 주의 방법과 지혜로 해결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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