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42편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내물을 갈망하듯이 내 령혼이 당신을 갈망합니다
2 내 령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찾기에 갈급하니 언제 내가 나아가 하나님의 얼굴을 뵙겠습니까
3 밤낮으로 흐르는 나의 눈물은 내 음식이 되였으니 사람들이 나에게 묻기를, 너의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 합니다
4 내가 나의 령혼을 쏟을 때에 기억하는 것은 이것이니, 이전에 내가 명절을 지키는 무리를 이끌고 그들과 함께 기쁨의 함성과 감사의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의 전에 나아간 것입니다
5 내 령혼아, 어찌하여 네가 락담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의 도움이요 나의 하나님이신 이를 내가 다시금 찬송하리라
6 나의 하나님이여, 내 령혼이 내 속에서 락담하므로 내가 요단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당신을 생각해봅니다
7 당신의 폭포 소리에 심연이 심연을 부르고 당신의 파도와 당신의 물결이 내게로 밀려왔습니다
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의를 베푸시고 밤에는 그를 향한 찬송이 나에게 있어 내가 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라
9 내가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당신께서 나를 잊으셨습니까 어찌하여 내가 그 원쑤에게 억눌려 슬퍼하며 다닙니까 하리라
10 나의 대적들은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나를 비방하며 줄곧 나에게 말하기를,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11 내 령혼아, 어찌하여 네가 락담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의 도움이요 나의 하나님이신 이를 내가 다시금 찬송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