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123편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하늘에 좌정하시는 이여, 내가 당신을 향하여 눈을 듭니다
2 종들의 눈이 그 주인의 손을 바라보고 녀종들의 눈이 그 녀주인의 손을 바라보듯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실 때까지 우리의 눈은 당신을 바라봅니다
3 여호와여,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또 긍휼을 베푸소서 우리가 지독한 경멸을 당하고 있습니다
4 안일한 자들의 조소와 거만한 자들의 멸시가 우리 령혼에 넘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이루시는 북한의 회복에 합당한 후계자가 세워질지어다

집권 13년을 맞은 김정은은 정권을 잡는 데 보호막이 되었던 장성택을 처형한 것은 물론, 내부적으로 감시와 검열을 강화해 북한 주민의 탈북을 막고 숨통을 조이고 있다. 김정은의 공포정치는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도 장애가 되고 있다. 하루 속히 북한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지도자가 세워짐으로 하나님이 행하실 북한의 회복에 합당한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기도해야 한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이르시되 내가 너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임금으로 삼고 너를 사울의 손에서 건져냈다” 사무엘하 12장 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이스라엘 통일 왕국에 합당한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던 하나님께서 이제 북한과 남한의 통일한국에 합당한 지도자를 세워 주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가 세워져 그 땅이 회복되고 백성이 속박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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