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제목 (6)

2018-06-02

 

 

남한에서 기도하는 성도들의 기도가 응답되게 하옵소서!

 

1970년 후반부터 동독의 니콜라스교회에서 5-6명이 매 월요일 5시에 모여 기도하기 시작하였고, 1989년 5월부터 여기에 모이는 성도들을 체포하기 시작하면서 9월에는 2,000명 교회의 좌석이 만석이 되었으며, 급기야 수십만 명이 교회 밖에서 촛불을 켜고 기도하며 행진하였습니다. 그러자 동독 공산당은 10월 9일 1,000명의 당원들을 교회로 보내 기도행진을 중지시키려 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예배당에 와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공산당원 600명이 “복 받은 자들이 가난한 자들이라”는 메시지를 듣고 밖으로 나와 기다리던 300,000명의 군중과 함께 기도행진에 참여했습니다.

 

남한에도 풍전등화와 같은 나라와 민족의 위기 앞에서, 고난 중에도 믿음을 지키는 북한성도들을 위하여, 북한에 모든 백성들이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위하여, 이 나라와 민족가운데 복음통일이 속히 이루어지도록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시편4:1)말씀처럼 새벽을 깨우고 밤을 새우며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이 나라와 민족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남한성도들의 기도가 응답되게 하옵소서. 또한 최근 남북한의 상황을 위해 기도하다가 지치고 힘들어하는 기도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향해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격려하시는 주의 말씀을 듣고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기도의 산에 오르도록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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