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주민에게 80일 전투 참가 대신 돈 요구하는 북한

2020-12-14

북한 당국이 주민에게 80일 전투에 참가하는 대신 현금을 바치도록 다그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RFA) 평안북도 주민 소식통은 “신의주 화장품 공장과 신발 공장은 종업원들에게 장사를 해서라도 매달 중국인민폐 600원씩 바치도록 조치했다. 당국 역시 종업원뿐 아니라 가두여성(가정주부)들도 전투에 총동원되어야 한다며 한 달에 인민폐 50원씩 바칠 것을 요구하고 있다. 80일 전투라는 게 결국 현금을 쥐어짜내는 것 아니냐는 주민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과도한 납입금 문제를 북한 주민이 하나님의 공의의 손에 맡겨드릴 수 있도록 기도한다.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편 43편 1, 4절 말씀을 의지하여 생활고와 납입금 부담 문제에 짓눌린 북한 주민을 올려드립니다. 부당하고 억울한 일 앞에서 원망과 불평, 저주의 마음을 품기보다 이 사실을 하나님께 토로하고 하나님의 공의의 손길에 맡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의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까지 인내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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