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을 소재로 한 첫 장편소설을 내놓으며 선대를 잇는 우상화 작업에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는 “최근 원수님의 위대성을 폭넓고 깊이 있게 형상한 총서 ‘불멸의 여정’의 첫 장편소설 ‘부흥’을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이 소설은 김정은의 교육사업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의무교육 12년제 전환, 대학교수들을 위한 미래과학자거리 조성, 평양애육원 건설, 교복·학습장 보급 등을 내용으로 다뤘다. 삼중고의 어려운 상황에서 김정은의 활약을 부각시킴으로 내부 결속을 꾀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북한이 인간의 의를 높이는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의를 찬양하도록 기도한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마태복음 6장 1~2절에 말씀하신 하나님, 북한이 지배체제를 강화하고 우상화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김정은의 교육 업적을 부각시킨 소설을 출간했습니다. 사람 앞에서 의를 드러내고 외식하는 죄를 그치고, 죄인을 살리기 위해 아들을 내어 주신 하나님의 의를 높이고 찬양하게 하옵소서. 그들이 추구하는 의가 헛된 것임을 깨닫고 회개함으로 생명의 길로 인도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