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먹고 살기 힘들어 고아원에 자녀 버리는 북 주민 늘었다

2020-10-23

“평안북도 동림군에 자리한 고아원(초등학원) 주변에 지난 5월 이후에만 20명 가량의 아이들이 영양실조로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고아들이 생활하는 함경북도 청진 중등학원에도 들어오는 10대 방랑 학생들이 코로나 이후로 늘어났다. 모두 생활난을 견디지 못한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들이다. 청진 중등학원은 13~15살 아이들을 건설노력으로 내몰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다가 17살이 되면 군 초모생(신병)으로 보내거나 돌격대노력으로 집단 배치한다. 동림 고아원 역시 10살짜리 아이들을 건설노동판에 보내 돈벌이를 시키고 있다. (RFA 보도 내용 중)” 경제난으로 자녀를 버리는 일이 증가한 북한의 상황을 아뢰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면서 기도한다.

“그들의 혀는 죽이는 화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마음으로는 해를 꾸미는도다 내가 이 일들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아 9장 8~9절에 이웃을 해치는 일에 보응이 있으리라 말씀하신 하나님, 코로나19 여파가 북한 주민들의 삶을 피폐하게 하고, 자녀 양육의 소임마저 저 버리게 만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버려진 아이들을 고아원에서는 거두는 척하며 그들의 노동력을 착취합니다. 서로가 속고 속이며, 억압하고 억압당하는,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는 그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그들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런 일을 하는 자들을 벌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움으로 받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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