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중 위챗 사용 감시 속속 잡아낸다

2020-10-26

“중국 손전화(휴대전화) 단속이 심해졌다. 웨이신(위챗)으로 보내는 통보문(문자)이나 전화도 잡아내고 있다.” 데일리NK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지난달 새로운 통신 감청 장비를 들여왔다. 기존 장비가 주로 기지국을 통하는 전화나 문자를 감지했다면 새 장비는 인터넷 기반의 중국 메신저를 단속하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이 중국 통화 시에 이용하는 위챗 사용에 빨간 불이 들어온 셈이다. 북한 국가보위성은 도청 장비를 통하여 정권에 대한 비판이나 불법 도강과 같은 위법 행위, 밀수나 외화거래 같은 경제활동도 감시하고 있다. 새로운 감청 장비가 무고한 피를 흘리거나 선교를 방해하는 도구가 되지 않도록 기도한다.

“숨은 곳에서 온전한 자를 쏘며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는도다 그들은 악한 목적으로 서로 격려하며 남몰래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우리를 보리요 하며” 시편 64편 4~5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 당국이 갈수록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는 상황을 올려 드립니다. 오로지 자신들의 안위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주민을 억압하는 김정은과 당국자들의 악함을 주께서 다스려 주옵소서. 몰래 전화를 감청하여 올무를 놓는 행위가 오히려 자신들의 덫이 됨을 깨닫게 하사 거기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또한 조중 국경 지역에서 위챗 전화와 문자 내용을 감지하는 새 장비로 인해 선교에 걸림돌이 생기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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