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외국인으로 북한에서 산 2년, 어느 곳과도 같지 않은 곳

2021-04-21

“북한은 세계 어느 나라와도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곳이에요. 북한에 살면서 늘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도 그랬어요. 평양의 젊은 여성들은 남존여비 사상을 답답해 했고 외부의 현대 여성을 동경했으며 아이를 낳는 것보다 직업을 갖고 사회적으로 성공하기를 원했어요. 지금 북한의 국경이 닫혔는데 북한 주민들이 외부인들이 그들을 잊었다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라요.” 평양 주재 영국 외교관의 아내로 북한에 2년간 거주한 경험을 담은 책 ‘북한, 어느 곳과도 같지 않은 곳’의 저자 린지 밀러가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북한 주민들이 세상 가치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도록 기도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로마서 12장 2~3절 말씀을 의지하여 폐쇄된 사회 속에서 억압된 가치 아래 짓눌려 살아가는 북한 주민을 올려 드립니다. 세상에 매몰되어 허우적거리며 현실에 순응해 가는 그들의 삶이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됨으로 말미암아 말씀의 가치를 따르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가 이들을 잊지 않고 기도로 돕는 일 또한 쉬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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