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역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 소식통은 “코로나 비상방역 긴급조치로 지난 6월 25일부터 올 연말까지 전국의 모든 학교가 휴교한다. 대학도 강의하지 않고 집에서 놀라고 한다. 교실을 자물쇠로 잠그고, 거리마다 규찰대를 배치해 집 밖을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잡고 있다.”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휴교와 개교를 반복하다 올해 4월 26일 들어 겨우 정상 등교했지만 학생들이 농촌 동원, 도로 보수, 건설 동원 등에 끌려가는 바람에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등교가 정상화되는 일상이 회복되고 휴교 기간에 학생들이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되도록 기도한다.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잠언 3장 1~3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이번 연말까지 초중고에서 대학에 이르는 북한의 모든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수업이 정상적으로 재개되는 평범한 일상이 조속히 회복되게 하시고, 학생들이 집에 머무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읽고 깨닫는 시간을 갖게 하옵소서. 코로나19 가운데에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며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겸손한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