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4주간의 격리를 모두 마치기까지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곳에서 거주를 위해 필요한 절차가 순적하게 진행되고, 사역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로 길이 막혀 애태우던 일꾼이 선교 현장에 도착해서 보내 온 소식입니다. 이렇듯 선교사들이 현장에 가서 사역을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애굽기 13장 21-22절에 하신 말씀을 우리 가운데서 신실하게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1월에도 항공편이 없어 선교 현장으로 가지 못하던 일꾼들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고, 장시간의 격리를 무사히 마치고 복귀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보냄 받은 자리에서 부르심에 따라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케 하시고, 늘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