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 돈 가치 급등, 달러는 20% 급락하는 기현상

2020-12-02

불과 9월만 해도 8300~8400원 선이던 북한 원·달러 환율이 이달 중순 20% 가까이 급락한 6900~7000원을 기록했다. 위안 환율도 1200원에서 750원으로 37.5% 폭락했다. 대북 제재와 코로나, 수해의 삼중고 상황에서 북한의 화폐 가치가 상승하는 뜻밖의 일이 벌어진 데에는 북한 당국의 외화 사용금지 조처가 꼽힌다. 돈주 등이 보유한 대량의 외화를 싼값에 매집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환율을 떨어뜨렸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당장 주민들은 장마당에서 달러를 쓸 수도 없고 물가마저 폭등해 사는 형편이 더욱 어려워졌다. 올 겨울,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간구함으로 영육의 풍성함을 누리는 북한 주민이 더욱 늘어나도록 기도한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마태복음 6장 26절과 30절에 말씀하신 하나님, 우리를 기르시는 아버지의 손에 헐벗고 굶주린 북한 주민을 올려드립니다. 화폐 가치가 상승하고 물가가 오르는 현 상황이 주민의 생활고를 한층 심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북한 주민에게 믿음을 더하사, 이방인이 아닌 자녀로서 필요한 것들을 구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을 누리며 주님과 동행하는 따뜻한 겨울을 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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