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에 살 때 외국 영상 봤다 83%

2024-02-22

북한 당국이 소위 “썩어빠진 자본주의, 남조선의 부르죠아 문화”라고 강력하게 통제함에도 북한 주민은 외부 소식과 문화에 빠져들고 있다. 통일부 조사에 따르면 북한 거주 당시 외국 영상물을 시청했다는 응답은 탈북 시기별로 2000년 이전에는 8.4%에 그쳤으나 2016∼2020년에는 83.3%로 확대됐다. 중국 영화나 드라마가 71.8%, 한국 영화나 드라마는 23.1%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에서 살다온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67%에 이르는 등 외부세계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주민이 어떤 경로로든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들을 기회를 얻고.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 가운데로 부르신 하나님께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너희를 격려하고 위로하고 강권하였다 우리가 또한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드리는 것은 이것이니 너희가 우리에게서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것인데 그 말씀이 너희 믿는 자 가운데서 또한 역사하고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12~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외부 소식에 목마른 북한 주민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을 그들 가운데 부으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시고, 세상의 영화가 아닌 진리에 눈뜸으로, 주께로 돌이키는 역사가 들불처럼 일어나게 하옵소서. 또한 하나님께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그들을 통해 북한에 거스를 수 없는 변화의 물결이 시작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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