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나를 도와줬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내가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인정하는 순간, 나는 죽은 목숨과 다름없습니다.” 오픈도어즈가 공개한 북한 기독교 여성의 증언이다. 강제 북송 이후 이 여성은 매일 아침 8시 심문실로 끌려가 기독교인 여부를 가리는 조사를 받았다. 심한 폭언과 구타에 시달리면서도 기독교인임을 끝까지 숨겨 4년 교화소형을 받았지만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이 들통난 다른 여성은 살아 나오기 힘든 관리소로 끌려갔다. 고난의 때를 믿음으로 이기는 북한 성도들이 되도록 기도한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요한복음 15장 18~19절에 말씀하신 주님, 기독교와 접촉하거나 예수를 믿는 자들이 감옥에 투옥되고 핍박받는 북한의 상황을 올려 드립니다. 박해받는 성도들을 굳건한 믿음의 반석 위에 세워 주시고, 세상에서 받는 성도의 고난을 통하여 주의 뜻을 이루시며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