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4개 도(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함경북도)의 연선 지역 주민들은 경내를 4시간 이상 벗어날 때 무조건 인민반장에게 보고해야 한다는 지시문이 내려왔다. 누가 어디로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왜 가는지, 이동 수단은 무엇이며 군(시) 혹은 도 경계를 벗어나는지, 몇 시에 돌아오는지를 다 보고해야 하며, 도착 즉시 인민반장은 그 집에 가서 돌아왔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렇게 움직이는 것을 세세히 보고하는 일은 처음이다.” 데일리NK 보도 내용이다. 주민 이동의 자유가 주어지고 복음 유입의 경로가 열리기를 기도한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시편 56편 3~4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국경 주민의 움직임에 대한 보고 체계를 강화하여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하는 북한 당국의 행태를 올려드립니다. 이동의 제한으로 말미암아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활동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하는 일이 방해 받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복음의 씨가 뿌려질 때 특별히 그들의 마음 밭이 준비되어 하나님을 만나 즉각적으로 돌이키게 하시고, 성경 배달과 복음 유입의 문이 활짝 열려 구원 얻는 자의 수가 날마다 늘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