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살림집 건설을 성과로 내세우기 위해 주민을 장시간 고강도 노동에 내몰고 있다. 실제 화성지구 건설장에 동원된 이들은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그리고 2시간의 야간 연장 작업을 필수로 하고 있어 하루 12시간 이상을 노동하고 있다. 게다가 식사로 나오는 음식마저 부실하고 제대로 된 안전교육이나 사고에 대한 보상체계도 없어 건설 현장에 투입된 주민이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크게 다치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고통스런 삶을 살아가는 북한 주민이 복음을 듣고 진정한 소망이신 하나님을 만나도록 기도한다.
“이새의 뿌리가 나올 것이니 그가 일어나 이방인들을 다스리실 것이라 이방인들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다 소망의 하나님이 믿음 안에서 모든 기쁨과 평화로 여러분을 채우시어 여러분이 성령의 능력으로 인하여 소망이 넘치기를 내가 원한다” 로마서 15장 12~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체제 유지를 위해 희생당하는 북한 주민을 위해 기도합니다. 북한 정권이 시키는 대로 힘든 고강도 노동을 수행하지만 고통과 죽음, 소망 없는 삶만이 돌아올 뿐입니다. 진정한 소망 되신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주옵소서.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나라와 통치를 소망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불의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주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화, 소망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