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5 토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109편 16~25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6 그가 친절을 베풀지 않고 도리여 가난하고 곤고한 자를 핍박하며 마음이 상한 자를 죽음으로 몰아 넣었기 때문입니다
17 그가 저주하기를 사랑하였으니 저주가 그에게 림하게 하소서 그가 축복하기를 좋아하지 않았으니 축복이 그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소서
18 그가 저주를 외투처럼 입었으니 저주가 물처럼 그의 몸속으로 흠뻑 스며들게 하시고 기름처럼 그의 뼈에 흡수되게 하시며
19 저주가 그를 감싸는 의복처럼 되게 하시고 날마다 몸에 묶는 띠처럼 되게 하소서
20 이것이 나를 헐뜯는 자들이 여호와께 받는 대가가 되게 하소서
21 그러나 여호와 나의 주여,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선대하소서 당신의 인의가 선하니 나를 건지소서
22 내가 가난하고 곤고하며 내 마음이 너무도 아프기 때문입니다
23 내가 석양의 그림자처럼 지나가고 메뚜기처럼 털어버려졌으며
24 내 무릎이 금식으로 약해지고 내 몸이 야위었습니다
25 내가 나를 헐뜯는 자들에게 조롱의 대상이 되니 그들이 나를 보고 자기 머리를 흔듭니다

[오늘의 기도] 북한을 향한 주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역사는 강력한 독재자들이 영원할 것 같지만 결국 모두 무너진 것을 보여준다. 성경 역시 하나님을 대적하고 스스로를 높이는 권력의 끝이 어떠한지를 분명하게 경고한다. 북한 체제는 수령을 절대화하고, 인간에게 충성을 요구하며, 진리를 통제하려 한다. 그러나 경제 피로와 주민 불만, 외부정보 유입이라는 구조적 압박 역시 계속 누적되고 있다. 성경은 어떤 권력도 하나님의 주권 위에 설 수 없다고 선언한다.” 본회 선교 연구원 보고서 <독재자들의 마지막>에 실린 내용으로 기도한다.

“가난한 자의 재판을 외면하며 가난한 내 백성의 권리를 박탈하고 과부를 략탈하며 고아를 먹이감으로 삼는 너희여 너희가 형벌의 날 멀리서부터 멸망이 오는 그날에 어찌하려느냐 너희가 누구에게 도망하여 도움을 청하고 너희 재물을 어디에 맡겨 놓겠느냐” 이사야 10장 2~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홀로 영원하신 왕 되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자신들의 소유인 양 억압하고 권력이 영원할 것처럼 방자히 행하며 악한 행보를 이어가는 북한 정권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심판하시고 그 백성을 자유케 하실 것을 믿습니다. 때가 임하기까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기도가 멈추지 않게 하시고 믿음으로 구하며 그때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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