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7 금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107편 17절~22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7 어떤 사람들은 죄악된 길을 따르다가 병들었고 사악함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였는데
18 그들이 어떤 음식도 싫어하므로 사망의 문턱에 이르렀다
19 그때에 그들이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가 그들을 곤경에서 건지셨고
20 말씀을 보내여 그들을 고치시며 파멸에서 건지셨다
21 여호와의 인의와 그가 인생들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들로 인하여 그들로 여호와를 찬양하게 하라
22 그들로 감사의 제사를 올리고 그의 행적들을 기쁨의 노래로써 전하게 하라

[오늘의 기도] 복음이 흘러가는 생명의 휴전선이 되게 하소서

지난 조선노동당 9기 2차 전원회의에서 “남부 국경 요새화 공사를 질적으로 완결”할 데에 대한 지시가 있은 이후 북한은 군사분계선 일대를 더욱 견고한 국경으로 만들기 위해 철책과 방벽을 세우고, 지뢰를 매설하고, 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목적은 주민 탈북을 어렵게 만들고, 남북을 영원히 단절된 두 나라로 고착시키려는 데 있다. 2026년 6월 기준 군사분계선 250㎞ 가운데 전술 도로는 최대 70㎞, 철책은 90㎞ 가량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리 군은 이런 속도라면 2~3년 내 북한이 의미하는 국경선 단절 조치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부수고 여는 자가 그들 앞에서 올라가면 그들이 부수고 지나가 성문을 통과하여 그곳을 빠져나올 것이니 그들의 임금이 앞서가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선두에서 나가시리라” 미가 2장 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군사분계선 구간까지 철조망을 설치하는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북한 정권이 아무리 국경을 요새화하고 주민을 가두며 남북 관계를 끊으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은 결코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계획을 허무시고 선한 뜻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언젠가 이 길이 군사적 대치와 분단의 상징이 아니라, 북한 주민들이 자유를 향해 나아오고 복음이 흘러가는 생명의 길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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