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0 목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106편 1~8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의가 영원함이라
2 누가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다 말할 수 있으며 그에 대한 찬양을 다 펼칠 수 있으랴
3 복 받은 자는 늘 정의를 지키며 공의를 행한다
4 여호와여, 당신의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에 나를 기억하시고 그들을 건지실 때에 나를 도우소서
5 당신께서 택하신 자들의 번영을 내가 보며 당신의 나라의 기쁨을 누리고 당신의 물림가산을 자랑하게 하소서
6 우리와 우리 조상들 모두가 죄를 지어 죄악을 범하고 사악하게 행하였습니다
7 우리 조상들은 애굽에 있을 때에 당신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생각하지 않고 당신의 풍성한 인의를 기억하지 않았으며 홍해에서 지존자께 반역하였습니다
8 그러나 여호와께서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구원하셨으니 이는 자신의 위대한 능력을 알리려 하심이라

[오늘의 기도] 북한 성도들을 통해 빛의 계보를 이어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6.25 전쟁 이전 3,088개에 달했던 북한 교회는 전쟁과 정권의 조직적인 탄압을 거치며 외형적으로는 사라진 듯 보였다. 그러나 '고난의 행군' 이후 탈북민들이 중국에서 복음을 듣고 다시 북한으로 들어가며 지하교회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현재 약 10만에서 40만 명의 성도가 신앙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엘리야 시대에 하나님께서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명을 남겨두신 것과 같다. 겉으로는 암흑기 같아도 하나님은 '그루터기'와 같은 성도들을 통해 빛의 계보를 이어가고 계신다.” 본회 선교연구원 보고서 <어두운 땅에 이어지는 빛의 계보, 북한 지하교회>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기도한다.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에 칠천 명을 남겨두었으니 그들은 모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고 바알에게 입맞추지 않은 자들이다 하셨다” 열왕기상 19장 1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에 존재하는 교회들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해방 전부터 신앙을 지켜온 그루터기 교회와 고난의 행군 이후 새롭게 복음을 받아들인 성도들이 연합하여 거룩한 빛의 계보를 잇게 하옵소서. 정치범 수용소와 감옥에 갇혀서도 예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는 성도들에게 하늘의 위로를 더하시고, 그들이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는 새 힘을 주옵소서. 또한 껍데기뿐인 공식 교회가 아닌, 고난 속에서도 진실하게 주님을 부르는 지하교회가 북한의 참된 소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이전 기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