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 목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89편 19~26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9 그때에 당신께서 당신의 성실한 자에게 리상 가운데 이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힘있는 자에게 관을 씌우며 백성 중에서 선택된 자를 높이되
20 나의 종 다윗을 찾아내여 나의 거룩한 기름을 그에게 부었으니
21 나의 손이 항상 그와 함께 있고 나의 팔이 또한 그를 강하게 할 것인즉
22 원쑤가 그를 앞서지 못하고 악인이 그를 낮추지 못하리라
23 내가 그의 앞에서 그의 원쑤들을 짓이기고 그를 미워하는 자들을 때려 눕히리라
24 나의 성실과 인의가 그와 함께 있으므로 내 이름으로 그의 뿔이 높여지리라
25 내가 그의 손을 바다 우에 놓고 그의 오른손을 강들 우에 놓으리라
26 그가 나에게 웨치기를, 당신은 나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이시며 내 구원의 반석이십니다 할 것이니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세상 만국의 통치자이심을 드러내 보이소서

“김정은 정권의 가장 큰 취약점은 바로 엘리트 계층입니다. 김정은은 엘리트의 충성심을 얻기 위해 사치품 등을 제공하지만 언제든 그들을 처형할 수 있습니다. 북한 엘리트들이 현상을 유지하는 것은 충성심 때문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의 생존을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상황 판단의 계산이 바뀐다면, 대다수 북한 엘리트들은 김정은에게 진심으로 충성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 체제를 떠받치는 엘리트들의 실상을 분석한 신간 『Privileged but Powerless』(무력한 특권층)의 저자 백지은 박사의 말이다. 북한 정권에는 하나님의 공의의 날이, 북한 성도들에게는 자유로운 예배의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이름은 세세토록 칭송받으소서 지혜와 능력이 그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임금들을 페하고 세우시며 현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명철을 지닌 자들에게 지식을 주십니다 그는 깊은 일과 감추인 일을 계시하시고 흑암에 있는 것을 아시니 빛이 그와 함께 있습니다” 다니엘 2장 20~2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인간이 주인인 북한의 통치그룹이 허물어지고, 하나님이 주인인 나라로 변화되기를 간구합니다. 김정은과 엘리트층에 엇박자가 생겨 주의 뜻을 거스르는 저들이 공의로운 징계를 받게 하시고, 주께서 세상 만국의 통치자이심을 드러내 보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구원을 인내하며 기다리는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로 압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마음껏 부르며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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