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3 수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81편 8~16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8 내가 말하기를, 내 백성아 내가 너에게 훈계할 때에 들으라 이스라엘아, 오로지 내 말만 들으라
9 너희 중에 잡다한 신을 두지 말고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라
10 나는 애굽 땅에서 너를 이끌어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다
11 그러나 내 백성은 내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았고 이스라엘은 나에게 순복하지 않았다
12 이에 내가 그들을 그 완악한 마음에 내맡기니 그들이 자기 뜻대로 행하였다
13 내 백성이 나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이 나의 도를 행하였더라면
14 내가 그들의 원쑤들을 속히 제압하고 내 손을 돌려 그 대적들을 쳤을 것이며
15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이 그의 앞에서 아첨하여도 그들의 파멸은 영원히 지속되였을 것이며
16 내가 너희를 가장 좋은 밀로 먹이고 반석에서 나는 물로 너희를 만족하게 하였으리라 하셨다

[오늘의 기도] 천국 복음이 전파되고 모든 약한 것을 고쳐 주소서

곤궁한 도시 주민 가운데 '최후의 수단'으로 산속으로 들어가 자급자족하며 살아남으려는 '화전민'이 양강도에서 속출하고 있다고 아시아프레스가 전했다. 과거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시기에 북한에서 화전민이 대량 발생하였는데 최근에도 같은 선택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개인 경제 활동의 제한으로 현금 수입이 감소한 데다 물가가 1년 전과 비교해 백미가 233%, 옥수수가 163%나 상승한 탓으로 보인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연약함을 고쳐주셨다 예수께서 무리를 보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떼같이 지쳐서 흩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9장 35~3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해 있는 북한 주민을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 고난의 행군 시기에 급증한 화전민이 다시 늘어나는 북한에 천국 복음이 전파되고 모든 약한 것이 고쳐지기를 간구합니다. 북한 주민을 억누르는 멍에가 풀어지고, 그들이 진리의 말씀으로 회복되어 구원 얻는 복을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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