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9 금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79편 8~13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8 우리 조상들의 죄악을 기억하여 우리를 치지 마시고 당신의 자비를 우리에게 베푸소서 우리가 너무도 비천하게 되였습니다
9 우리 구원의 하나님, 당신의 영화로운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소서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
10 어찌하여 민족들이 감히 말하기를,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 해야 합니까 당신께서 당신의 종들이 쏟은 피값을 보응하시는 것이 우리의 눈앞에서 민족들 가운데 알려지게 하소서
11 갇힌 자들의 신음이 당신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죽을 운명에 처한 자들을 당신의 크신 능력으로 보존하소서
12 여호와여, 우리 이웃이 당신을 조롱한 것을 그들의 품에 일곱 배로 갚으소서
13 그리하시면 당신의 초장의 양 무리요 당신의 백성인 우리가 영원히 당신께 감사드리고 세세무궁토록 당신의 영광을 선포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진정한 평화를 주소서

“올해 1월 3일 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가 생포됐고, 2월 28일에는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가 미·이스라엘 공격으로 사망했다. 미국이 적대국 최고지도자를 직접 제거하거나 생포한 선례는 김정은에게 “핵이 없으면 제거될 수 있다”는 공포뿐만 아니라 “핵이 있어도 지도자 개인의 신변 안전은 별도의 문제”라는 경고를 주어, 공개적으로는 더 강경한 핵무장과 대미 적대 담론으로, 내부적로는 경호·보위·감시체계의 추가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본회 선교연구원 분석 내용이다.

“그가 땅끝까지 전쟁을 그치게 하시며 활을 부수고 창을 꺾으며 방패를 불사르신다” 시편 46편 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하어) 말씀처럼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김정은이 두려움 속에 핵과 군사력을 강화하는 길로 나아가지 않게 하시고, 겹겹이 쌓인 경호와 통제 속에서도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사람의 생명과 권세가 하나님께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특별히 북한 주민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지도자의 불안이 주민 고통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시고, 더 강한 감시와 억압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키시고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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