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 수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49편 1~11절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모든 민족들아, 이 말을 들으라 세계의 모든 주민들아, 귀 기울이라
2 낮은 자와 높은 자, 부자와 가난한 자, 모두 들으라
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고 내 마음은 명철을 읊으며
4 내가 격언에 귀 기울이고 수금을 타며 나의 수수께끼를 풀리라
5 죄악이 나를 따라다니며 나를 에워싸는 환난의 날을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6 사람이 자기의 재물을 신뢰하고 자기의 부유함을 자랑할지라도
7 아무도 자신을 속량할 수 없고 자기의 속전도 하나님께 바칠 수 없다
8 이는 생명의 속전이 너무나 비싸서 그가 그 값을 도무지 치를 수 없고
9 그가 영원히 살아 있어서 자기 무덤을 안 볼 수도 없음이라
10 우리가 보건대 지혜로운 자도 죽고 어리석은 자와 미련한 자도 다 죽어 자기의 부를 타인에게 남기고 가며
11 설령 그들이 여러 토지에 자기 이름을 올렸을지라도 그들의 무덤이 영원한 자기 집이요 세세토록 머물 그들의 거처라

[오늘의 기도] 삶의 고통이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김정은의 핵개발 야욕 속에 128만 북한군이 심각한 인권 침해에 시달리고 있다. 월급은 담배 한 갑 정도에 불과하고, 건설 작업 등 강제노동이 일상인 데다, 부식도 ‘소금에 절인 무’뿐이라 영양실조나 아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굶주린 북한 군인들은 민가를 상대로 절도 범죄를 저지르고, 군사 물자를 빼돌리고 있다. 출세를 미끼로 한 뇌물과 성 상납 강요까지 만연한 상황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시니 환난 때마다 우리가 의지할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들이 바다 한가운데서 흔들리든지 엄청난 해일이 소리치고 격노하든지 험산준령이 바다의 소요로 진동하든지 간에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시편 46편 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우리의 영원한 피난처이시며 도움이신 하나님, 굶주림과 강제노동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도둑질, 범죄까지 저질러야 하는 북한 군인의 처절한 삶을 올려드립니다. 그들의 고통의 신음이 하나님을 찾는 기도가 되게 하시고, 불 같은 환난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압제의 멍에를 끌어주사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누리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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