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54편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하나님이여, 당신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당신의 권능으로 나에게 무죄 판결을 내리소서
2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내 입의 말에 귀 기울이소서
3 낯선 자들이 나를 치려고 일어나며 란폭한 자들이 내 목숨을 노리는데 그들은 자기 앞에 하나님을 모시지 않은 자들입니다 (셀라)
4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며 여호와는 내 생명을 붙드는 분이시니
5 내 대적들에게 악으로 갚으시고 당신의 진리로 그들을 끝장 내소서
6 내가 당신께 자원례물을 드리고, 여호와여 내가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겠습니다 이는 그 이름이 선하시기 때문입니다
7 당신께서 나를 모든 어려움에서 건지셨고 나의 눈이 나의 대적들에 대한 승리를 보았습니다

[오늘의 기도] 통제의 문빗장이 깨트려지고 복음의 소망이 심기게 하소서

최근 인민반장과 동사무소, 인민위원회 일꾼들이 각 주민 세대를 방문하며 유선방송 장비 설치 여부와 수신 상태를 검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송출되는 유선방송은 노동당 정책과 노선을 선전·주입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으로 주민 사상 통제를 빈틈없이 유지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개당 (북한 돈) 1만 5천~2만 3천 원 정도인 방송 장비를 사서 조직별 학습에서 들은 내용을 또 다시 들어야 하는 주민들은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 북한 주민을 옭아맨 사상 통제의 견고한 진이 파하고 복음의 소망이 심기기를 기도한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고린도후서 10장 4~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전 생애에 걸쳐 강도 높은 사상 이념적 통제를 받으며 살아가는 북한 주민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 본연의 특성을 파괴하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 의식과 체제 동조 의식만을 내면화하는 사상 통제가 중단되게 하옵소서.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요새화된 생각의 견고한 진을 무너뜨려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들이 파하여지고 주님만이 참된 구원임을 깨닫는 복음의 소망이 심기게 하옵소서. 주의 철장 권세로 통제의 문빗장을 깨뜨리사 북한 주민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고 주 안에서 자유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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