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123~133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23 내 눈이 당신의 구원과 당신의 의로운 약속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느라 피곤합니다
124 당신의 인의를 따라 당신의 종을 대하시고 당신의 법규를 나에게 가르치소서
125 나는 당신의 종이니 나에게 명철을 주시여 당신의 증거들을 알게 하소서
126 그들이 당신의 법을 깨뜨렸으므로 지금은 여호와께서 행동하실 때입니다
127 내가 당신의 계명을 금보다, 순금보다 더 사랑하므로
128 내가 당신의 모든 규범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며 거짓된 모든 길을 미워합니다
129 당신의 증거들이 놀라우므로 내 령혼이 그것들을 지킵니다
130 당신의 말씀들이 펼쳐지면 빛이 비치며 순전한 사람들에게 명철을 주니
131 내가 입을 벌려 헐떡임은 당신의 계명들을 지극히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132 당신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늘 하셨던 대로 나에게 돌이키시고 은혜를 베푸소서
133 당신의 약속을 따라 나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북한의 고도화된 첨단 무기들이 무용지물이 되게 하소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5개월 만에 재개했다. 10월 22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쐈는데 발사한 미사일이 동해상이 아닌 내륙에 떨어졌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해 9월 18일에 발사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이다. 이번 무력시위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뤄져 주목된다.

“대적들을 피해 당신께 피신하는 자들을 오른손으로 구하는 구원자시여 당신의 놀라운 인의를 보이소서 눈동자 같이 나를 지키시고 당신의 날개 그늘에 나를 숨기시되 나를 물어뜯는 악인들 곧 나를 에워싸고 내 생명을 노리는 적들에게서 나를 지키소서” 시편 17편 7~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나날이 고도화되는 북한의 첨단 무기들을 주의 오른손으로 꺾으시고, 무력으로 협상 카드를 삼으려는 북한의 계략이 무너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이 의지하는 강력한 무기들이 무용지물이 되게 하시고, 구원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인의를 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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