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4 금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119편 28~37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28 나의 령혼이 슬픔으로 녹아내리니 당신의 말씀을 따라 나를 강건하게 하소서
29 나에게서 거짓된 길이 멀어지게 하시고 당신의 법을 나에게 은혜롭게 가르치소서
30 내가 성실의 길을 택하고 당신의 규례를 내 앞에 두며
31 당신의 증거에 붙어 있으니, 여호와여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32 당신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당신의 계명의 길로 달려가겠습니다
33 여호와여, 당신의 법규의 길을 나에게 가르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끝까지 그것을 지키겠습니다
34 나에게 총명을 주시어 내가 당신의 법을 지키며 전심으로 준행하게 하소서
35 나를 당신의 계명들의 길로 인도하소서 내가 그것을 기뻐합니다
36 내 마음이 당신의 증거들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않게 하소서
37 내가 허황된 것에 눈을 돌리지 않게 하시고 당신의 길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북한 땅의 억눌린 자들이 하나님을 찾게 하소서

NK Pro의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이후 총 13개의 수감 시설에서 대규모 개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북한이 교화소와 구금시설을 확장하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을 통제하고 억압하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북한은 최근 몇 년 동안 반사회주의 범죄와 외부 정보 유입 등을 체제 위협 요소로 규정하며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교화소 확장은 더 많은 주민이 체포와 구금, 강제 노동에 노출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 판결은 감독자의 명령에 의하여 내려진 것이요 그 결정은 거룩한 이들의 명령에 의하여 하달된 것이니 이는 지극히 높으신 이가 인간의 나라를 다스리는 대주재이심을 모든 살아 있는 자로 알게 하려 함이라 그는 자신이 원하시는 자에게 그 나라를 주시고 인간 중 가장 낮은 자를 그 우에 세우신다 하였다” 다니엘 4장 1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의 지도자들이 두려움과 체제 유지의 논리로 더 많은 감옥과 억압을 만들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사람의 생명과 존엄을 존중하는 마음을 주시고 억압과 폭력이 아니라 정의와 긍휼의 길을 선택하게 하여 주옵소서. 북한 땅의 억눌린 자들을 기억하셔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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