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2 수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119편 11~18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1 내가 당신께 죄를 짓지 않도록 당신의 말씀을 내 마음에 간직하였습니다
12 찬양을 받으실 여호와여, 당신의 법규를 나에게 가르치소서
13 내가 나의 입술로 당신의 입의 모든 규례를 선포하고
14 온갖 풍성한 재물보다 당신의 증거들을 더 기뻐하고 있으니
15 앞으로도 내가 당신의 규범을 류념하고 당신의 길을 주목하며
16 당신의 법규를 즐거워하고 당신의 말씀을 잊지 않겠습니다
17 내가 살면서 당신의 말씀을 지킬 수 있도록 당신의 종을 후대하시고
18 내가 당신의 률법에서 놀라운 것들을 볼 수 있도록 내 눈을 열어주소서

[오늘의 기도] 이동의 제약이 복음 전파의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소서

북한이 지난해 도로교통법을 대폭 개정해 차량을 이용한 돈벌이와 이동증명서가 없는 주민을 태우는 행위에 대한 제재를 신설·구체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돈벌이를 목적으로 운행한 차는 최대 2개월간 억류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차를 몰수해 편제에서 삭제하도록 했다. 출장증명서나 여행증명서가 없는 승객을 태운 차 역시 억류 및 운전 자격 박탈 대상으로 삼았다. 주민 이동에 대한 확인·검문 기능을 사회안전기관뿐 아니라 운전수에게까지 맡긴 셈이다.

“당신의 팔에 능력이 있고 당신의 손은 강하며 당신의 오른손은 높이 올려집니다 공의와 정의는 당신의 보좌의 기초이며 인의와 성실이 당신 앞에서 나아갑니다 여호와여 복 받은 백성은 경축의 함성을 알고 있으므로 당신의 얼굴빛 안에서 행하고 온종일 당신의 이름으로 인하여 기뻐 뛰며 당신의 공의를 크게 찬양합니다” 시편 89편 13~1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도로교통법의 개정으로 운신의 폭이 크게 줄어든 북한 주민의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이동상의 제약이 복음 전파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주께서 막아 주시고, 북한 사회가 불의한 법령이 아닌 주님의 공의와 정의에 기초해 다스려지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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