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중에도 함흥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의 대규모 확장 공사를 지속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 연구소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던 지난해 8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문해 탄도미사일용 엔진의 생산을 독려한 곳으로 알려져,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의향이 없다는 걸 반증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함흥 연구소는 고체연료 엔진 등 탄도미사일 제작에 필요한 각종 소재들을 연구·개발·생산하는 곳이다. 미국 본토 공격용 장거리 미사일 탄두에 사용되는 대기권 재진입체도 이곳에서 만든다. 1일(현지 시각)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산하 비확산연구센터는 최근 위성 사진을 분석해 함흥 연구소의 외부 공사 작업이 지난달 미·북 정상회담이 열렸을 무렵 거의 마무리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센터 측은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4월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던 새 건물이 이때 생겼다며, 대부분의 공사가 5~6월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미북정상회담에 북한의 김정은이 나설 때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가졌으나 역시나 북한은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함흥 화학재료연구소의 확장이 하나님의 손에 들려짐으로 한반도의 위협이 아닌 북한이 견딜 수 없는 멍에가 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예레미야 28장 13절에 “너는 가서 하나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나무 멍에들을 꺾었으나 그 대신 쇠 멍에들을 만들었느니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미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합의해 발표하였지만 결과적으로 핵을 더욱 확장하고 있는 북한의 악행을 고발하며 기도합니다. 핵을 보유함이 곧 저들의 생존이고 무기가 됨을 철석같이 믿고 또 그것을 완성해 가고 있는 북한지도부의 계획이 하나님의 손에 들려짐으로, 그것이 곧 저들의 무거운 멍에가 되어 북한의 무너짐을 앞당기게 하시고, 이를 통해 북한에 하나님의 복음이 들어갈 수 있는 빠른 문들이 열려지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한반도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며, 한반도의 힘과 능력도 하나님이시며, 한반도의 안전과 안녕도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