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한 북한이 최전방 감시초소(GP)를 복원하고 서해 해안포 포문 개방을 늘리면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 군이 포착한 사진에는 북한 군 병력이 대남 감시소를 설치하는 모습, 진지에 무반동총과 같은 중화기를 배치하는 모습, 야간 경계근무를 서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한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으로 한미 군 주요시설과 항공모함 등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는데 어느 정도의 해상도를 가졌는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 서로 반목하는 남북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기도한다.
“너희는 모든 증오와 분노와 격노와 다툼과 비방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히 대하며 불쌍히 여기고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같이 너희도 서로 용서하라” 에베소서 4장 31~3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와 파기 이후 강대강의 대치를 이어가는 남과 북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70년 넘게 갈등과 반목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사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화해와 일치로 이끌어 주옵소서. 하나님과 단절된 남북의 백성이 회복과 하나 됨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화목을 이루게 하옵소서. 또한 남북의 하나 됨으로 하나님의 구원이 전파돼 주의 이름이 높임을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