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0년 만에 북한 성도와 연락이 되었습니다!

2023-12-08

“20년 전에 몰래 가져온 성경책을 구들 밑에 감춰 놓고 꺼내서 읽으며 힘을 얻습니다.” 최근 북한에서 사진 한 장과 함께 온 소식이다. 보내온 사진을 성도의 보호를 위해 탈북민 성도가 그림으로 그려 자세한 내용을 12월 『카타콤 소식』 특집으로 정리했다. 예수를 믿고 돌아간 북한 성도와 20년이 지나서 다시 연락되게 하시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성경책을 읽으며 신앙을 지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한다.

“그가 그의 백성에게 구속함을 베푸시고 그의 계약을 영원히 명하셨으니 그의 이름은 거룩하고 두렵도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따르는 자는 다 총명을 얻으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지속되리라” 시편 111편 9-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 그대로 북한 영혼들에게 복음이 증거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핍박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힘들 때마다 성경책을 읽으며 힘을 얻게 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내재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세대를 북한 땅 가운데 세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나라가 북한 땅 가운데 충만케 하옵소서. 북녘 땅과 백성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십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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