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탈북민 대북송금액 작년보다 증가, 수수료 50% 육박

2023-12-07

올해 한국 내 정착한 탈북민이 북한에 거주하는 가족 등에게 보낸 금액이 1인당 약 367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북송금 수수료는 사실상 50% 수준이었다. 설문 응답자의 23.7%는 북한에 있는 가족·친지와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대답했다. 대북 연락 비율은 2018년 46.9%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락 수단으로는 73.6%가 ‘직접 통화’를, 4.7%가 ‘서신교환’을 택했다. 북한 내부로 송금하고 통화하는 일이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 관련 있는 모든 사람이 보호되기를 기도한다.

“오히려 너희는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모시고 너희 안에 있는 그 소망의 리유를 묻는 자들에게 언제든지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되 온유하고 경건한 자세로 그리하라 깨끗한 량심을 지키라” 베드로전서 3장 15~1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 당국의 극심한 통제와 감시에도 북한 내부로 돈을 보내고 연락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추위와 굶주림, 경제난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에게 필요한 것들이 공급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송금이나 편지 등이 오갈 때 관련된 사람들이 어려움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고,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져 생명 얻는 역사가 풍성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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