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코로나 확산 사태는 북한 지도부가 집단 생활이 코로나 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4.15, 4.25, 열병식 등의 정치 행사를 강행한 데서 초래되었다. 그럼에도 북한 지도부는 과오를 인정하기는커녕 아래 간부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최고 지도부가 당연히 해야 할 대책회의나 현지 요해를 ‘인민에 대한 위대한 사랑’으로 요란하게 칭송하며 코로나 극복 과제를 보건 부문 종사자와 전체 주민에게 떠넘기고 집단주의 미풍으로 찬양하고 있다. 잘못을 미화하는 악습이 중단되고 북한에 복음이 증거되어 영혼이 살아나며 말씀이 흥황하기를 기도한다.
“사람들로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고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지혜와 공의와 정의와 공평에 대한 교훈을 얻게 하고 어리석은 자에게 슬기를 주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분별력을 주기 위함이니” 잠언 1장 2~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 지도부에 명철의 말씀을 깨닫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진리의 빛을 비추사 악한 행위를 버리고 하나님께 나오게 하옵소서. 그들의 양심을 일깨우사 잘못된 정책으로 주민의 고통을 배가하지 않게 하옵소서. 억압 아래 탄식하는 주민을 긍휼히 여기사 그 땅에 복음이 증거되게 하시고 죽은 영혼이 소생케 되며 하나님의 말씀이 흥황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