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코로나 방지 위해 북중 접경에 지뢰도 매설

2020-11-10

국정원은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지난 2월 노동당 정치국 회의 문건에 ‘코로나 유입 시 30만 명이 죽을지, 50만 명이 죽을지 모른다’, ‘코로나 (방역) 수단 제로(0)’라는 내용이 포함”된 사실을 파악했으며, “국경을 봉쇄했을 뿐 아니라 북·중 접경 일부 지역에 지뢰도 매설”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이 최근 코로나 전파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중환자를 열차가 아닌 철도용 수레로 이송한 일이 있으며, 같은 이유로 우리측 물자를 비롯한 외부 물자를 일절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철저한 봉쇄 노선을 고수하며 그로 인한 고통을 고스란히 주민의 몫으로 돌리는 북한 정권에 신음하는 북한 주민을 주께서 보호하고 구원하시기를 기도한다.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가난한 백성을 압제하는 악한 관원은 부르짖는 사자와 주린 곰 같으니라 무지한 치리자는 포학을 크게 행하거니와 탐욕을 미워하는 자는 장수하리라” 잠언 28장 14~16절 말씀을 따라 울부짖는 사자와 굶주린 곰과 같은 북한 정권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스스로 재앙의 길을 선택하여 걷는 북한 정권 하에서 고통받는 북한 주민의 신음소리를 들으셔서 응답하여 주옵소서. 저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제때에 채워지게 하시고, 그 가운데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은총을 온전히 체험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믿음의 성도들을 보호하고 일으켜 세우시사, 그들을 통해 모든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복음의 기쁜 소식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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