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말께 군대 내 병실(병사 생활관)과 전투 근무 장소 등 사람이 많이 드나들거나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건물의 초상화를 내리라는 중앙 당국의 지시가 있었다. 부대 내에서 초상화가 오염될 경우 수령의 권위가 크게 훼손될 위험이 있다는 문제 제기 때문이었다.” 자유아시아방송(RFA) 평안북도 소식통이 북한 전군에 김일성·김정일 부자 초상화 철거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비록 관리 소홀 문제가 불거질 것을 염려해서 취해진 조치이지만 이 일이 북한 주민들이 초상화가 유익하게도 구원하지도 못하는 우상임을 깨닫고 하나님을 섬기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한다.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좇는 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돌이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좇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사무엘상 12장 20~21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 군대 내 일부 시설에서 김씨 2대 부자의 초상화를 철거하라는 매우 이례적인 지시가 내려진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김일성 일가의 우상화를 조장하고 전 주민의 고개를 숙이게 만드는 거대 동상과 조형물, 초상화가 북한 전역에서 모두 제거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인간을 신격화하는 죄악이 그쳐지고 여호와를 섬기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