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장마당은 종합시장으로서 ‘고양이 뿔을 제외하고는 다 있다’고 할 정도로 필요한 물건은 뭐든 구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장마당 축소 지시가 내려져 식량이나 남새(야채), 닭, 토끼와 같은 농축산물만 거래할 수 있게 됐고 의류나 신발, 그릇 등 공산품은 해당 지역 국가수매상점에서만 팔도록 지정했다. 일부 주민은 국가가 개인 장사꾼의 이윤까지 나눠먹으려 숨통을 조인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북한 당국이 각 지역 장마당을 대폭 축소해 주민 생계 활동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 활동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가 북한 주민에게 주어지기를 기도한다.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시편 10편 2절과 12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이 종합시장 성격의 장마당을 농축산물 시장으로 축소하고 공산품을 국가 상점에서만 구입하게 함으로써 일반 주민의 장사 수익을 가로채 생활고를 한층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더욱 힘겹게 하루를 버텨야 하는 북한 주민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사경제 활동에 가해지는 제한이 풀어지고, 신앙이 탄압받는 일 또한 중지되어서, 북한 주민의 영육이 자유를 누리며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