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항일빨치산 결성 90주년 열병식 연설에서 “우리 국가가 보유한 핵 무력을 최대의 급속한 속도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핵이 전쟁 방지라는 하나의 사명에만 속박되어 있을 수는 없다.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 든다면 우리 핵무력은 둘째 가는 사명을 결단코 결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북핵의 ‘두 번째 사명’을 거론하며 선제 핵 공격을 시사한 것이다. 북한이 핵 위협을 멈추고 국경을 개방해 그 땅에 복음이 자유로이 선포되고 예배가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용사보다 강하고 지식을 갖춘 사람은 힘을 가진 자보다 강하니 너는 지혜로운 전략을 가지고 싸우라 조언자가 많을 때에 승리가 있다” 잠언 24장 5~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날로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완벽히 막아낼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북한이 핵무기 선제 사용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체제 유지를 위해 핵무력 행사도 불사하겠다는 북한의 어리석음을 꾸짖어 주옵소서. 도발과 전쟁을 향해 달려가는 북한의 발걸음이 개방과 화평으로 나아가게 하사 사람과 물자가 제한없이 오가며 하나님의 말씀이 자유로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