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은 주민의 극도로 궁핍한 경제적 형편은 외면하면서 국경을 더욱 강력하게 폐쇄하고 주민의 국내 이동을 극도로 제한하는 조치를 통해 북한을 사실상 하나의 거대한 감옥으로 만들고 있다. 또한 국경을 봉쇄해 중국과의 밀수 길이 완전히 막혀 버렸으며 그러다 보니 장마당도 덩달아 타격을 받아 심각한 경제적 곤란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아울러 도시 곳곳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는데 이는 경제악화에 따른 질서 혼란에 대한 위기감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본회 선교연구원 주간 보고서 ‘북한 주민을 더욱 가혹하게 탄압하고 있는 북한 정권’이란 제목에 나오는 한 단락이다. 인도주의 및 인권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북한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희락의 복을 누리는 북한 주민이 되기를 기도한다.
“내가 와서 그 고집 센 백성을 벌할 것이니 그들이 갑절의 죄악으로 인하여 징벌을 받을 때에 민족들이 모여 그들을 치리라 에브라임은 타작하기 좋아하는 길들여진 암소였고 내가 그녀의 그 아름다운 목을 아꼈으나 이제 내가 에브라임에게 흙을 부수게 하고 유다에게 밭을 갈게 하며 야곱에게 써레질하게 하리라 너희 자신을 위하여 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묵은 땅을 일구라 지금은 여호와를 찾을 때이니 그가 오시면 너희에게 의의 비를 내리시리라” 호세아 10장 10~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날이 갈수록 주민 탄압을 강화하는 북한 정권의 악행을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손에 올려드립니다. 의식주 생활에서부터 처참하기 이를 데 없을 정도로 악화되고 있는 북한 주민의 형편을 돌아보아 주사, 정권에 유리하도록 유지되는 모든 사회 통제와 감시 시스템의 내구성이 한계점에 도달하여 속절없이 무너지게 하옵소서. 이 일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하나님의 나라 가치관과 세계관의 영향을 받은 외부 정보들이 북한 안으로 유입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게 하사, 폐쇄된 환경 속에서 가혹한 핍박의 설움을 당한 북한 주민이 주께서 주시는 평강과 희락이 얼마나 귀하고 복된 것인지를 깨달아 북한 사회를 변화시키는 신앙적 동력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