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복음을 대적하는 지역을 향한 성경 배달이 계속되게 하소서!
2024-03-09
“한번은 저희가 보낸 물건이 성경책이라는 사실이 공안에 노출되었습니다. 공안들은 눈에 불을 켜고 누가 짐을 찾으러 오는지 24시간을 감시했고, 성도들은 눈치만...
북한에서 12월 24일은 김정일이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된 날이자 김정은의 조모 김정숙의 생일이다. 그런데 북한 주민에게 이날은 기쁘고 즐겁기보다 힘든 날이다. 명절임에도 쉬지 않고 군에서는 중대 단위의 행사를, 민간인들은 공장과 기업소별로 김정숙을 찬양하는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군 각 부대는 행사의 준비성에 따라 충성심과 정치사상적 무장 상태를 평가받는다. 백두혈통 일가의 기념일로 지켜지는 북한의 성탄 전야가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진정한 메시지가 울려퍼지는 날이 되기를 기도한다.
“헤롯 임금 시대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여나시자 동방에서 현인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말하기를 유대인들의 임금으로 태여나신 분이 어디에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하니 헤롯 임금과 온 예루살렘이 함께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마태복음 2장 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알지 못한 채, 김정숙과 김정일에 파묻혀 성탄을 맞이하는 북녘의 백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조직별 행사를 통해 우상을 높이는 죄악이 그치게 하시고, 진정한 성탄의 의미와 복음이 전해져 온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하는 날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