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전거리교화소 내 사망 수감자 처리하는 화장터 존재

2020-11-30

북한 전거리교화소 수감자의 증언을 토대로 한 미국 인권단체 보고서가 공개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90년대 후반 약 1천3백 명이던 수감자는 최근 약 5천 명으로 증가했고 이중 여성 수감자가 1천 명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수감자의 60%는 북중 국경을 불법으로 넘다가 붙잡혔고 나머지 40%는 한국 드라마 시청, 마약, 기독교 접촉 등의 이유로 구금됐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새롭게 알려진 사실은 교화소 내 화장터의 존재이다. 형기를 채우지 못하고 죽은 시신을 처리하는 장소인데 꽤 많은 수감자가 이곳에서 소각된다고 증언자들은 입을 모았다. 북한 교화소에 갇힌 성도들이 견실하여 흔들리지 않고 예수로 말미암는 승리를 얻도록 기도한다.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린도전서 15장 53절, 57~58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교화소에 수감된 북녘의 성도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비록 육신은 고통을 당하나 영은 죽음 너머 부활의 소망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생명이 죽음을 삼킨 바 된 주님의 이기심으로, 그들도 죽음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살 것을 믿는 신앙이 더욱 견실해져서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달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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