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1 금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71편 1~8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여호와여, 내가 당신께 피신하오니 나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2 당신의 의로 나를 건지고 구하시며 당신의 귀를 내게 기울여 나를 구원하소서
3 당신은 내가 피할 반석과 강한 요새가 되시여 나를 구원하소서 당신은 나의 반석이며 나의 요새이십니다
4 나의 하나님, 악한 자의 손과 불의하고 잔인한 자의 손아귀에서 나를 건지소서
5 나의 주여, 당신은 나의 소망이시며, 여호와여 당신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신뢰해온 분이십니다
6 내가 태여날 때부터 당신께 기대었고 당신은 나를 내 어미의 태에서 받으셨으니 내가 늘 당신을 찬양합니다
7 내가 많은 사람에게 이상한 징조 같이 되였으나 당신은 나의 견고한 피난처시니
8 나의 입에는 당신을 기리는 찬송으로 가득하여 온종일 당신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오늘의 기도] 북한의 경제가 사람을 살리는 방향으로 전환되게 하소서

“북한은 ‘가속화된 전진 속도, 배가된 자생력’이란 자평으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완수를 선전한다. 그러나 이는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분야(건설·중공업·군수·지방공장)에 자원을 집중해서 만들어낸 ‘통제형 경제 회복’에 가깝다. 자립경제 또한 ‘개혁개방’이 아니라 ‘중앙통제 유지와 선택적 기술 도입’이라는 틀 안에서 행해졌다. 결국 ‘체제 유지를 위한 경제’로 수렴되는 구조이며, 이로써 주민의 삶이 수단화될 위험이 크다. 경제를 성과로 포장할수록, 우리는 그 아래에 있는 주민의 탄식을 더 분명히 보아야 한다.” 본회 선교연구원 보고서 자료를 토대로 기도한다.

“가난한 자는 압제당하고 궁핍한 자는 탄식하니 내가 이제 일어나리라 이는 여호와의 이르심이다 내가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곳에 두리라” 시편 12편 5장(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억눌린 자의 부르짖음을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북한의 경제가 군수·건설 중심의 ‘보여주기’에서 벗어나 사람을 살리는 방향으로 전환되게 하시고, 경제 정책의 모든 과정에서 억눌린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역사하게 하옵소서. 더하여 체제 유지와 성과 과시를 위해 주민의 생계와 노동이 도구화되지 않게 하시고, 주민이 기근·질병·결핍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길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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