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결핵문제가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인 북한

2018-10-06

최근 세계보건기구가 공개한 2018년도 결핵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국제사회에서 결핵문제가 가장 심각한 30개국에 북한이 포함되었다. 2017년도 기준 인구 10만명당 결핵 유병률은 레소토,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모잠비크에 이어 북한이 다섯 번째로 높았다. 또한 10만 명당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모잠비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앙골라 다음으로 높았다. 이 중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북한은 취약계층을 포함한 결핵환자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이 부재한 국가로 분류되었다.

열악한 보건 의료 환경으로 인해 질병에 노출되는 북한주민들에게 국제단체들의 의료품 지원이 필요하지만 북한의 위정자들이 최소한의 의료 지원이라도 제공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깨닫고 조치를 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북한이 자력으로 인프라를 갖추기에는 현실적으로 전문가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도움을 주는 전문가들이 북한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들이 마련되고, 이 과정에서 믿음의 사람들이 북한에 들어가 그들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북한주민들이 경험하고 전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예레미야 33장 6절에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해 고통 받는 북한주민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북한이 정권유지를 위해 집중 투자하는 정치 군사 무역 등의 분야 외에 의료 보건 등의 문제를 외면해 북한주민들이 결핵 등의 질병에 노출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어려움 당하는 북한주민들을 돕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 의료진들이 대거 북한에 들어가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일을 통해서도 복음을 철저히 대적한 북한 땅에 주의 말씀이 선포되어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복을 누리도록 강권적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이것이 곧 복음 통일을 위한 이루는 징검다리가 되어 하루 속히 북한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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