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중심구역에서 퇴거해 주변구역으로 이사하려는 평양 시민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듯 정초부터 이사 행렬이 이어지는 원인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이라는 게 데일리NK 소식통의 설명이다. 평양시 중심구역 아파트를 웃돈 받고 팔면 주변구역에 집을 사고도 장사 밑천이 남으니 생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북한 주민에게 하나님을 만나고 복음으로 살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그 능력의 탁월함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않음을 드러내려 함이다” 고린도후서 4장 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생활고가 갈수록 심해지는 북한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경제적인 위기 가운데 놓인 북한 주민으로 능력이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인정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만나는 복을 받게 하옵소서. 경제난으로 인해 다시 한 번 부흥의 불씨가 당겨지며 북한이 복음으로 살아나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